[11일 프리뷰] 상승세 삼성, 하락세 KIA 상대 위닝 시리즈 도전
날짜 : 2019-06-11 오후 3:24:00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7차전이 열린다. 앞선 6경기에서 각각 3승씩 나누는 호각지세였다. 삼성은 6월 5승4패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KIA는 1승7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삼성 입장에서는 승수 추가를 위한 좋은 기회다.
삼성은 저스틴 헤일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해 12경기에 출전해 3승4패, 평균 자책점 3.86의 준수한 성적표를 내고 있다. 직구, 커터,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한다. 직구 평균구속은 142km이다. 5월 이후 6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는 1회에 그치고 있다. KIA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주말 SK와의 3연전에서 1승2패를 했다. 2득점-무득점에 그치며 2연패를 했다. 그러나 3차전에서는 11안타를 날리며 9득점을 올렸다. SK 헨리 소사를 상대로 맹폭을 가했다. 그 기세를 이어 다득점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