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3연전 싹쓸이 위기에 놓인 삼성, 양창섭의 호투만 믿는다
날짜 : 2022-04-24 오전 10:15:00
[24일 프리뷰] 3연전 싹쓸이 위기에 놓인 삼성, 양창섭의 호투만 믿는다
삼성이 롯데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주말 3연전 싹쓸이 위기에 처한 삼성은 24일 경기에 양창섭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양창섭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3.14. 시즌 첫 등판이었던 6일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13일 한화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2승 사냥에 성공했다. 세 번째 등판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19일 창원 NC전에서 2⅓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왔다.
양창섭의 호투 못지 않게 타선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투수가 아무리 잘 던져도 타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타율 3할7푼3리(75타수 28안타) 2홈런 14타점 12득점)를 제외하면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저조한 편이다. 오재일의 타격감 회복세를 기대해도 좋을 듯.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서서히 제 컨디션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롯데는 우완 이인복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 1승 2패 1홀드 평균 자책점 3.21. 직전 등판이었던 19일 한화를 상대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