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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리뷰] 에이스가 돌아온다! 삼성 연승의 불씨를 피울까

날짜 : 2025-07-22 오전 10:31:00

[22일 프리뷰] 에이스가 돌아온다! 삼성 연승의 불씨를 피울까



에이스가 돌아온다.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무대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다.지난 시즌 14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원태인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기복 없는 투구로 팀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줬지만, 6월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7피안타(4피홈런) 8실점(7자책)으로 부진한 뒤, 등 근육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 2025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로 뽑혔지만, 몸 상태 문제로 별들의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재활과 컨디션 점검을 마치고, 이날 SSG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올 시즌 SSG와는 두 차례 만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바 있다. 확실한 강세는 아니지만,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1군 복귀 무대에서 존재감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삼성은 지난 20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5-10으로 승리하며 지긋지긋한 4연패를 끊었다.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화력이 돋보였고, 주장 구자욱의 투런포를 기점으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이 후반기 상승세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원태인의 호투가 절실하다.



SSG는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KBO에 데뷔한 화이트는 7승 3패 평균자책점 2.45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에서는 1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0.82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원태인의 복귀와 미치 화이트의 맞대결, 그리고 연패 탈출 후 연승을 노리는 삼성의 반격. 22일 대구에서 펼쳐질 경기의 키워드는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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