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LIONS의 감동의 순간, 팬들과 함께 합니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5번타자 박석민이 4회초 2사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한 뒤 정형식의 환영을 받고 있다.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다. 두 팀은 1승씩을 나눠가졌다. 5위 삼성이 6위 두산에 한경기차로 앞서 있다. 현재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2위 LG와 6위 두산의 경기차는 불과 2경기차다. 두 팀은 중위권에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산에서는 선발로 노경은(2승 2패 7홀드 방어율 3.26)이 삼성에서는 배영수(5승 2패 방어율 3.22)를 내세웠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