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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아시리즈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 선수들이 24일 오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야구장에서 연습훈련을 가졌다. 정현욱이 훈련하는 도중 후배 선수들이 공을 피하며 몸을 숙이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호주 등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우승팀이 격돌하는 아시아시리즈는 2008년 이후 3년만에 부활했으며 삼성은 오는 25일 호주 우승팀 퍼스 히트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6일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 27일 대만리그 우승팀 퉁이 라이온즈와 예선리그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