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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내정된 삼성 라이온즈 한대화 수석코치가 24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2010년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사령탑이 될 한대화 코치는 대전고와 동국대를 졸업하였으며, 1983년 OB를 시작으로 해태(1986년), LG(1994년), 쌍방울(1997년)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보냈다.
현역시절 주로 3루수를 맡아 15시즌 동안 1천3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와 1천190안타, 163홈런, 712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1990년 타격왕, 1989년과 1990년 출루율 1위, 1986년부터 1994년 사이 8차례 골든글러브(1986∼1991년 6회 연속 포함), 1988년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 (조미예 기자/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