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연패 탈출' 삼성, 연승 모드 돌입하나
날짜 : 2022-04-27 오후 1:03:00
에이스를 내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이 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지난 26일 대구 LG전에서 7-4로 승리했다. 22일 대구 롯데전 이후 3연패 마감. 선발 뷰캐넌은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다. 그동안 침묵했던 타선도 모처럼 제대로 터졌다. 6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연패의 마침표를 찍은 삼성은 27일 경기에 수아레즈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한국 땅을 밟은 수아레즈는 4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15일 SSG전을 제외하고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선발로서 역할을 다했다. 팀 타선도 회복세를 보이고 수아레즈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만큼 승리를 기대해도 좋을 듯.
LG는 우완 이민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12.10. 구위 재조정 차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