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 프리뷰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프리뷰

[6일 프리뷰] '2연패' 삼성, 두산 상대로 반전 나서나...백정현 선발 등판

날짜 : 2021-04-06 오후 3:08:00


[6일 프리뷰] '2연패' 삼성, 두산 상대로 반전 나서나...백정현 선발 등판


개막 2연전을 모두 패한 삼성이 두산을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삼성은 6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첫 대결을 벌인다. 삼성은 키움과의 주말 2연전에서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 등 외국인 원투 펀치를 내세웠으나 모두 패하고 말았다. 반전이 필요한 가운데 베테랑 좌완 백정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11승으로 비상한 최채흥이 부상 이탈하며 다시 백정현이 토종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하는 상황. 외인 듀오가 개막 2연전에서 모두 패했기에 연패를 끊고 첫 승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그러나 두산전 강세에 희망을 걸어본다. 2019년부터 2년 동안 두산 상대로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0(25⅔이닝 6자책)으로 강했던 백정현. 좌타자가 비교적 많은 두산이기에 제구만 잡힌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두산과 삼성 오재일의 첫 만남은 불발됐다. 오재일이 두산에서 삼성으로 둥지를 옮길 때만 해도 이번 주중 3연전을 향한 관심이 높았지만, 지난달 말 복사근 파열로 5주 진단을 받으며 당분간 맞대결이 어렵게 됐다.

오재일이 빠진 삼성은 2경기 연속 김호재가 선발 1루수를 맡아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오재일 이탈로 꺼내든 플랜B가 두산을 상대로는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최원준은 지난해 입단 4년 만에 10승을 거둔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올해 두산에서 가장 믿고 볼 수 있는 토종 선발로 꼽히고 있다. 시범경기서도 6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지난해 삼성 상대로도 6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66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목록


퀵메뉴
  • 구단소식
  • 일정결과
  • 블루멤버십 안내
  • 쇼핑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