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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프리뷰] '3연속 우천 취소' 원태인, 오늘은 등판 가능할까

날짜 : 2020-07-29 오후 1:47:00

[29일 프리뷰] '3연속 우천 취소' 원태인, 오늘은 등판 가능할까


삼성 투수 원태인은 비를 부르는 남자인가.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2년차 우완 원태인을 예고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12 퀄리티 스타트 6차례로 호투하며 삼성의 핵심 선발로 자리 잡았다. 지난 8일 고척 키움전 이후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됐다.

그 이후 3주의 시간이 흘렀다. 당초 2주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복귀전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지난 22~23일 창원 NC전이 연이틀 우천 취소됐고, 28일 대구 한화전도 비 때문에 연기됐다.

29일에도 대구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 원태인의 등판 여부가 불투명하다. 3경기 연속 우천 취소로 등판이 미뤄진 만큼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다. 전날 선발로 예고됐으나 하루 미뤄진 한화 선발 김범수도 컨디션 관리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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