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2G ERA 10.00’ 헤일리, 부활투로 위닝 만들까
날짜 : 2019-06-23 오후 3:21:00
삼성 라이온즈 헤일리가 팀의 위닝 시리즈를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헤일리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9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4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하고 있는 헤일리는 최근 2경기(9이닝)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0.00으로 좋지 않았다. 최근 6경기 연속 5이닝 이하만을 소화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한화와 1승 1패를 나눠가진 삼성은 2경기에서 타선이 5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지난 22일 경기에서는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21일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선발기회를 잡은 송준석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것이 아쉬웠다.
한화는 문동욱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9경기(12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하고 있는 문동욱은 통산 10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두 구원등판이었다. 지난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⅔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 비자책을 기록하며 선발 가능성을 보인 문동욱은 생애 처음으로 1군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상대전적은 삼성이 5승 3패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