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보니야, 7승+팀 2연승 도전
날짜 : 2018-08-10 오후 3:19:00
리살베르토 보니야(28·삼성)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1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LG를 상대로 9-6으로 승리를 거둔 삼성은 보니야를 선발 투수로 예고하며 2연승에 도전한다.
보니야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전반기 18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4.83으로 다소 불안했지만, 후반기 4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75로 안정을 찾았다.
지난달 28일 KIA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데 이어, 4일 롯데전에서는 5⅔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LG에서는 차우찬이 선발 등판한다. 차우찬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7승 9패 평균자책점 6.56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6월 19일 한화전 이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특히 3경기에서 22실점을 하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