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김백산에게 다시 선발 기회가 왔다…최원태 공백 메우고 삼성 3연승 도전 새글
날짜 : 2026-09-25 오후 3:04:00
![[25일 프리뷰] 김백산에게 다시 선발 기회가 왔다…최원태 공백 메우고 삼성 3연승 도전](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ZYqiGoPlWBwvZbQA.png)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우완 김백산에게 다시 한번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최원태의 빈자리를 메우고 팀의 3연승 도전에 힘을 보탠다.
삼성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지난 24일 SSG를 5-4로 꺾은 삼성은 김백산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3연승 사냥에 나선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상 최원태가 등판할 차례였다. 하지만 왼쪽 고관절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김백산이 대체 선발의 중책을 맡게 됐다.
김백산은 올 시즌 1군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선발로서 좋은 기억이 있다.
1군 데뷔전이었던 지난 7월 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데뷔 첫 등판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두 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7월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계투진으로 자리를 옮겨 3경기를 소화했고 이번에 다시 선발 기회를 얻었다. SSG를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삼성으로서는 마운드 운용에도 여유가 있다. 이날 경기가 이번 주 마지막 일정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가용 가능한 불펜 자원을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이 가능하다. 김백산이 초반을 안정적으로 책임져준다면 한층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SSG는 우완 이로운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로운은 올 시즌 48경기에 나서 7승 3패 7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주로 계투 요원으로 활약했던 이로운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 뒤 이달부터 1군에서도 선발 임무를 맡고 있다. 선발 변신 이후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선발로 삼성 타선을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승리로 기분 좋게 출발한 삼성은 이제 연승을 바라본다. 데뷔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의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던 김백산이 다시 찾아온 선발 기회를 살려 팀의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