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8이닝 1실점’ NC 꽁꽁 묶었던 페덱 출격…삼성 2연패 탈출 특명, 빅리그 92승 맞대결도 뜬다 새글
날짜 : 2026-09-22 오후 1:03:00
![[22일 프리뷰] ‘8이닝 1실점’ NC 꽁꽁 묶었던 페덱 출격…삼성 2연패 탈출 특명, 빅리그 92승 맞대결도 뜬다](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nCVmHGVaeA2y4iuK.jpg)
연패 탈출이 절실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카드’ 크리스 페덱을 꺼내 든다. 상대 선발은 메이저리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이크 클레빈저(NC 다이노스). 빅리그 통산 92승을 합작한 옛 동료들이 대구에서 적으로 만난다.
삼성과 NC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맞붙는다. 삼성은 페덱, NC는 클레빈저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삼성에는 중요한 한 판이다. 최근 2연패에 빠지면서 선두 KT 위즈와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3위 LG 트윈스에도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순간 가장 믿을 만한 카드가 출격한다.
후반기 ‘우승 청부사’로 합류한 페덱은 10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이다. 10차례 등판 가운데 8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할 만큼 꾸준했다.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을 기록했지만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은 했다. 지난 16일 두산전에서도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특히 NC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달 23일 8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주말 롯데와의 원정 시리즈에서 연패를 당한 삼성으로서는 페덱의 호투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NC는 7연패 탈출을 위해 클레빈저를 내세운다.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클레빈저는 지난 16일 LG전에서 3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빌드업 과정인 만큼 이날 80구 안팎을 소화할 예정이다.
페덱과 클레빈저는 202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함께 뛰었다. 페덱은 메이저리그 통산 132경기(119선발)에서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 클레빈저는 164경기(142선발)에서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합계 92승이다.
6년 전 빅리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투수가 이제 KBO리그에서 적으로 만난다. 삼성은 옛 동료와의 맞대결에 나서는 페덱의 어깨에 2연패 탈출과 분위기 반전이라는 중책을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