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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리뷰] 1위 KT와 승차는 ‘0’…삼성, ‘LG전 3전 전승’ 후라도 앞세워 선두 탈환 노린다 새글

날짜 : 2026-09-12 오후 2:51:00


[12일 프리뷰] 1위 KT와 승차는 ‘0’…삼성, ‘LG전 3전 전승’ 후라도 앞세워 선두 탈환 노린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LG 킬러’ 아리엘 후라도를 앞세워 중요한 승부에 나선다.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선두 경쟁이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다. 삼성은 1위 KT 위즈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단 1리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LG 역시 4위 KIA 타이거즈에 0.5경기 앞선 3위에 자리하고 있어 물러설 곳이 없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6승 1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LG만 만나면 결과가 좋았다. 올 시즌 LG전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4.42로 다소 높지만 등판할 때마다 승리 투수가 되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7일 대구에서 열린 LG전에서는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를 챙겼다. 이후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6주 재활 진단을 받은 후라도는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고 8월 중순부터 퓨처스리그 마운드에 올라 차근차근 빌드업 과정을 밟았다.


긴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 첫 상대도 LG였다. 후라도는 지난 6일 잠실 LG전에서 복귀전을 치러 5⅔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승리 투수가 되며 기분 좋게 복귀를 알렸다.


이번에는 안방에서 LG를 다시 만난다. 선두 KT를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후라도가 LG전 강세를 이어가며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LG 선발은 앤더스 톨허스트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11승 9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삼성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5차례 맞붙어 3승 1패 평균자책점 1.24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도 호투했다. 톨허스트는 지난 5일 잠실 삼성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하지만 불펜이 3-3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고 LG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LG는 현재 4연패에 빠져 있다. 3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만큼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 톨허스트가 삼성에 강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삼성에도 확실한 믿을 구석이 있다. LG를 상대로 올 시즌 세 차례 등판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후라도다. 부상 복귀전에서도 LG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좋은 기억을 이어갔다.


승차 없이 승률 단 1리 차로 KT를 쫓고 있는 삼성. ‘LG전 3전 3승’ 후라도를 앞세워 안방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시 순위표 가장 높은 곳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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