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만루포 2방→12득점 폭발' 삼성 타선 뜨겁다…이번엔 '키움 킬러' 원태인 출격 새글
날짜 : 2026-08-27 오후 1:59:00
![[27일 프리뷰] '만루포 2방→12득점 폭발' 삼성 타선 뜨겁다…이번엔 '키움 킬러' 원태인 출격](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CIhuNYoFXIM1FyyW.png)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자 한다.
삼성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삼성은 전날 키움을 12-2로 크게 꺾었다. 장단 12안타를 터뜨린 가운데 홈런 두 방이 모두 만루포였다. 베테랑 최형우와 김영웅이 나란히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한 팀에서 한 경기 만루홈런 2개가 나온 건 KBO리그 역대 21번째. 특히 최형우는 시즌 16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며 42세 8개월 10일의 나이로 최고령 만루홈런 신기록까지 세웠다. 김영웅도 시즌 3호 아치를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하며 힘을 보탰다.
25일 첫 경기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삼성은 전날 대승을 거두며 이번 3연전에서 최소 우위를 확보했다. 66승 3무 44패(승률 .600)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이날 승리하면 2승 1무로 고척 원정 3연전을 마치게 된다.
선발 원태인의 키움전 성적도 믿음직스럽다. 원태인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108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더욱 강했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붙어 20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을 상대로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지면서 좀처럼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직전 등판에서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7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번에는 강세를 보였던 키움을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하영민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100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에서는 3경기 17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직전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은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9승 1무 4패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날 10점 차 대승으로 타선의 화력까지 뜨겁게 달아올랐다.
키움전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 중인 원태인이 마운드를 지키고 전날 폭발한 타선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삼성으로서는 기분 좋게 고척 원정 3연전을 마무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