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120일 만에 선발’ 좌완 이승현, 2연패 삼성 구할까…한화전 5⅔이닝 1실점 호투 재현 기대 새글
날짜 : 2026-08-22 오후 4:48:00
![[22일 프리뷰] ‘120일 만에 선발’ 좌완 이승현, 2연패 삼성 구할까…한화전 5⅔이닝 1실점 호투 재현 기대](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olupjAWRSmr5cDdj.jpg)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현이 120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연패에 빠진 팀을 구하고 선두 추격의 불씨를 되살려야 하는 임무를 안았다.
이승현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4월 24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20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삼성은 최근 2연패에 빠졌다. 21일 NC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도 2-3으로 패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연패 탈출을 위해 이승현의 호투가 절실하다.
이승현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 중이다.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고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최근 투구 내용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양창섭이 1회 헤드샷으로 퇴장당하는 돌발 상황에서 긴급 투입돼 5⅔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갑작스러운 등판에도 안정적인 제구와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비록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팀의 11-6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호투를 발판 삼아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이승현이 한화전에서 보여준 투구를 재현한다면 삼성으로서는 연패 탈출과 함께 선두 추격의 동력을 되찾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시즌 첫 승을 노릴 절호의 기회다.
NC는 원종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 막판 5선발로 낙점된 뒤 선발 기회를 얻으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⅓이닝을 소화한 게 전부다.
120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이승현이 2연패에 빠진 삼성을 구하고 시즌 첫 승까지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