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외인 원투펀치도 못 끊은 4연패, 이제 원태인 차례다…삼성 반등 이끌까 새글
날짜 : 2026-08-13 오후 1:31:00
![[13일 프리뷰] 외인 원투펀치도 못 끊은 4연패, 이제 원태인 차례다…삼성 반등 이끌까](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RNEy7y0LTavudWek.jpg)
연승을 이어가고 연패를 끊는 게 에이스의 임무다. 4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원태인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삼성은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 KIA와의 이번 원정 2연전에서도 외국인 원투펀치를 차례로 내세웠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연패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의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4.14.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⅔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평소와 같은 안정적인 투구 내용은 아니었지만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승리 투수가 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이번에는 팀의 연패 탈출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KIA를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KIA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원태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타선의 지원도 필요하다. 삼성은 최근 이틀 동안 총 3득점에 그쳤다. 마운드가 버티더라도 타선이 점수를 뽑아주지 못하면 승리를 가져오기 쉽지 않다. 연패 탈출을 위해서는 원태인의 호투와 함께 타선의 반등이 절실하다.
KIA는 아시아쿼터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라카와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삼성으로서는 당시의 패배를 되갚을 기회다. 시라카와를 다시 만나는 타선이 얼마나 빠르게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외국인 원투펀치를 내세우고도 연패를 끊지 못한 삼성. 이제 '푸른 피의 에이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이 에이스의 힘을 보여주며 팀의 4연패를 끊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