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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프리뷰] '후반기 키플레이어' 최원태, KIA전서 반전 이끌까 새글

날짜 : 2026-07-28 오후 2:07:00

[28일 프리뷰] '후반기 키플레이어' 최원태, KIA전서 반전 이끌까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유일하게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인 KIA 타이거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최원태가 선발 중책을 맡아 설욕에 나선다.



삼성과 KIA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올 시즌 KIA를 상대로 3승 5패에 그치며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선두를 지키기 위해서도 안방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중요한 승부다.



삼성 선발은 우완 최원태다. 최원태는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2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4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도 한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5.75로 고전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KIA전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좋은 기억을 되살려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원태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박진만 감독은 후반기를 앞두고 원태인과 최원태를 선발진의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전반기 다소 아쉬웠던 두 투수가 살아나야 삼성이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원태인은 이미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내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이제 최원태까지 반등에 성공한다면 삼성 선발진은 더욱 탄탄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KIA는 외국인 에이스 애덤 올러를 앞세운다.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하며 KIA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 6월 5일 삼성전에서도 7이닝 2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의 장타 대결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KIA는 팀 홈런 121개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팀 홈런 81개로 6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집중력 있는 공격력을 앞세워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시즌 30홈런 고지를 가장 먼저 밟은 KIA 김도영과 홈런왕 출신 삼성 르윈 디아즈의 한 방 대결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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