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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리뷰] “꿈만 같다”던 김백산, 두 번째 선발 기회에서 또 웃을까 새글

날짜 : 2026-07-22 오후 4:19:00

[22일 프리뷰] “꿈만 같다”던 김백산, 두 번째 선발 기회에서 또 웃을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우완 영건 김백산(22)이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얻었다. 그는 다시 한번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까. 



삼성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날(7일) 경기에서는 8-6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고척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삼성의 선발은 김백산이다. 올 시즌 김백산은 누구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자신의 야구 인생을 바꿔가고 있다. 육성선수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가능성을 증명했고, 1군 데뷔전 승리와 퓨처스 올스타 선정까지 이뤄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강릉고와 부산과학기술대를 졸업한 김백산은 2025년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불펜 투수로 경험을 쌓은 그는 올 시즌 선발로 보직을 바꾼 뒤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퓨처스리그 20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고, 특히 6월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는 14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1군의 눈도장을 받았다.



기다리던 기회는 지난 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찾아왔다. 1군 데뷔전에 선발 등판한 김백산은 5⅔이닝 동안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전 승리를 따냈다. 육성선수 출신 투수가 1군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것은 한화 박준영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으로, 김백산은 단숨에 삼성의 새로운 기대주로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 올스타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백산은 "꿈만 같고 정말 기분이 좋다”며 “1군 데뷔전은 정말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떨렸다. 평생 한 번 올 기회라고 생각해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후회 없이 던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런 그가 두 번째 등판에서는 어떤 투구를 보여줄까.



키움은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운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1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6이닝 4실점에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 상대로는 올해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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