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후라도 빠진 삼성, 양창섭이 첫 단추 끼운다…롯데 상대 후반기 첫 승 도전 새글
날짜 : 2026-07-16 오후 1:04:00
![[16일 프리뷰] 후라도 빠진 삼성, 양창섭이 첫 단추 끼운다…롯데 상대 후반기 첫 승 도전](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FF0pEwoO9eO2eYVZ.jpg)
11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첫 걸음을 내딛는다. 첫 상대는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 공백 속에 양창섭이 선발 중책을 맡아 선두 굳히기의 첫 단추를 꿴다.
삼성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와 후반기 첫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2승 3패로 근소하게 뒤져 있다. 안방 4연전을 통해 상대 전적도 뒤집겠다는 각오다.
선발은 양창섭이다. 시즌 초 5선발로 출발했지만 후라도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후반기 첫 경기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양창섭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7승 무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특히 롯데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5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타선의 흐름도 좋다.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를 중심으로 한 중심 타선은 전반기 내내 꾸준한 화력을 뽐냈다. 양창섭이 선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타선이 득점 지원을 해준다면, 전반기 평균자책점 1위(3.78)를 기록한 삼성 불펜이 승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전반기를 38승 45패 2무, 8위로 마쳤지만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선발은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고, 최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삼성을 상대로도 두 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양창섭과 로드리게스의 선발 맞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