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3연승 삼성, 이번엔 양창섭이다…'일요일 불패' 7승 도전 새글
날짜 : 2026-07-05 오후 4:02:00
![[5일 프리뷰] 3연승 삼성, 이번엔 양창섭이다…'일요일 불패' 7승 도전](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8kYNE2e41FpwUuMc.png)
'일요일의 사나이' 양창섭(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최근 무서운 뒷심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이 주말 3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양창섭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 중인 양창섭은 특히 일요일만 되면 더욱 강해졌다. 8차례 일요일 선발 등판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일요일의 사나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삼성의 팀 분위기도 최고조다. 최근 3연승을 질주 중인 삼성은 좀처럼 지지 않는 팀으로 변했다. 지난 4일 SSG전에서도 3회까지 2-6으로 끌려갔지만 4회에만 8점을 몰아친 데 이어 5회에도 3점을 추가하며 13-7 대역전승을 거뒀다.
선수들도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다. 류지혁은 최근 "요즘 우리 선수들은 경기장 안에서 '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후반까지 뒤지고 있어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은 최근 경기마다 집중력을 앞세워 경기 후반 흐름을 뒤집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상승세를 탄 타선이 이번에도 양창섭에게 든든한 득점 지원을 해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관건은 SSG전 부진 탈출이다. 양창섭은 올 시즌 SSG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2.46으로 다소 고전했다. 최근 안정감을 되찾은 만큼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8연패에 빠진 SSG는 좌완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김건우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인 3~4월에는 6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호투했지만, 5월 평균자책점 6.65, 6월에는 평균자책점 9.82까지 치솟으며 갈수록 흔들리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이번이 올 시즌 첫 등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