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22득점 불방망이가 밀어준다…'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시즌 4승 정조준 새글
날짜 : 2026-06-27 오후 3:15:00
![[27일 프리뷰] 22득점 불방망이가 밀어준다…'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시즌 4승 정조준](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frf3FHaBsiFiRQ70.jpg)
부상 복귀 후 서서히 제 모습을 되찾고 있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원태인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출발은 늦었다.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시즌 초반을 재활에 매달렸고 뒤늦게 1군에 합류했다. 현재까지 11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 중이다.
예년과 비교하면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흐름은 확실히 살아났다.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챙겼고, 에이스다운 투구를 선보이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KT를 상대로도 자신감이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9일 첫 대결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고, 10일 두 번째 등판에서는 5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 세 번째 맞대결에서 설욕과 함께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든든한 지원군도 있다. 삼성 타선은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5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13점을 뽑아낸 데 이어 26일 KT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7회에만 무려 8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앞세워 9-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두 경기에서만 22득점을 올린 뜨거운 타선이 원태인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줄 전망이다.
KT는 외국인 좌완 로건 앨런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로건은 케일럽 보쉴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지난해 삼성을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하는 등 다소 고전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KT에 6승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