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잠실 13득점 대폭발! 삼성, 안방에서 KT 잡고 상승세 이어간다 새글
날짜 : 2026-06-26 오후 1:53:00
![[26일 프리뷰] 잠실 13득점 대폭발! 삼성, 안방에서 KT 잡고 상승세 이어간다](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AaKqR7QHJKx7edtA.png)
LG 트윈스와의 잠실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삼성 라이온즈가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삼성은 26일부터 사흘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5승 3패로 앞서 있다.
첫 경기 선발은 '슈퍼 루키' 장찬희다. 장찬희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4승을 따낸 뒤 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제 몫을 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12일 SSG 랜더스전(5⅓이닝 4실점), 20일 한화 이글스전(3⅓이닝 6실점)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박진만 감독은 최근 장찬희의 투구에 대해 "조금 소극적인 모습이 보였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이 또한 성장 과정에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장찬희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처음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지난 26일 LG를 13-6으로 완파하며 답답했던 공격 흐름을 단숨에 털어냈다. 르윈 디아즈가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쓸어 담았고, 구자욱, 최형우, 류지혁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모처럼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다. 잠실에서 살아난 타선의 상승세를 안방까지 이어가는 것이 이번 시리즈 최대 과제다.
KT 선발은 좌완 오원석이다. 오원석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삼성전에서는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경계 대상은 KT 타선이다. 팀 타율 2할8푼7리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26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도 12점을 뽑아내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의 방망이가 뜨겁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1푼5리(41타수 17안타), 5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며 KT 타선을 이끌고 있다.
삼성으로서는 장찬희가 초반 흐름을 잡고, LG전에서 살아난 타선이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시즌 상대 우위를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