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5월 MVP’ 양창섭 출격…삼성, SSG 꺾고 위닝시리즈 노린다 새글
날짜 : 2026-06-14 오후 3:02:00
![[14일 프리뷰] ‘5월 MVP’ 양창섭 출격…삼성, SSG 꺾고 위닝시리즈 노린다](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n1vhZLXbHBM0L7gy.png)
기분 좋은 역전승으로 연승의 발판을 마련한 삼성 라이온즈가 안방에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시즌 8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에서는 재충전을 마치고 돌아온 아리엘 후라도가 6이닝 10피안타 2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7-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박승규가 결승타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양창섭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대체 선발로 기회를 얻었지만 꾸준한 호투를 이어가며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이를 바탕으로 구단 선정 5월 MVP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이닝 11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6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4월 23일 한 차례 등판해 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최근 삼성 선발진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투수라는 점에서 기대를 걸 만하다. 삼성은 양창섭이 다시 한번 에이스급 투구를 선보이며 팀 상승세를 이어주길 바라고 있다.
SSG는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해치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출신인 해치는 메이저리그 통산 51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103경기(68선발)에 등판해 385⅔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자원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일본 프로야구 경험도 있다. 2024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 올 시즌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에서 11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01, WHIP 1.14를 기록했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해치와 삼성 선발진의 핵심으로 떠오른 양창섭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