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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프리뷰] 깨어나라 삼성 타선, 오러클린 3연패 탈출 중책 새글

날짜 : 2026-06-11 오후 3:37:00


[11일 프리뷰] 깨어나라 삼성 타선, 오러클린 3연패 탈출 중책



삼성이 3연패를 끊고 기분 좋게 대구로 복귀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지난 2경기는 모두 삼성의 패배였다. 첫날 2-5로 경기를 내준 뒤 이튿날 아쉬운 3-4 석패를 당했다. 삼성이 자랑하는 토종 선발 최원태, 원태인을 내세우고도 타선이 득점권만 되면 작아지며 뼈아픈 결과가 나왔다. 전날 이재현이 추격의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8회초 무사 1, 2루, 9회초 1사 1, 2루 기회가 모두 후속타 불발로 무산됐다. 



삼성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외국인투수 잭 오러클린을 선발 예고했다. 오러클린의 시즌 기록은 12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11탈삼진 4실점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4월 5일 수원에서 한 차례 나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패전을 당했다. 그래도 당시 KT 상대 경쟁력을 뽐냈고, 수원KT위즈파크 마운드도 경험했기에 이날 투구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에 맞서는 KT 선발투수는 아시아쿼터 스기모토 코우키다. 스기모토의 시즌 기록은 29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48로, 최근 등판이었던 5월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남기고 이튿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당시 조수행의 강습타구에 우측 팔을 맞으며 회복 및 재정비 차원에서 익산으로 내려갔다. 



불펜 요원인 스기모토는 2군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꿔 1군 복귀를 준비했다. 다만 퓨처스리그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3일 SSG 랜더스전 2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에 이어 6일 고양 히어로즈전 3⅓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2경기 평균자책점이 11.81에 달한다. 



KT는 소형준, 케일럽 보쉴리가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져 있는 상황. 스기모토가 대체 선발로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스기모토는 이번 시즌 1군에서 삼성 상대 두 차례 구원 등판했다. 4월 4일 수원에서 1이닝 1실점을 남긴 뒤 5월 19일 포항에서 0이닝 4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객관적 지표 상 삼성 타선이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시즌 33승 1무 26패 3위, 2연승에 성공한 KT는 36승 1무 24패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삼성의 4승 3패 근소한 우위이며, 승차는 2.5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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