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벼랑 끝 삼성 구할까…19세 루키 장찬희, 광주서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 새글
날짜 : 2026-06-06 오후 2:13:00
![[6일 프리뷰] 벼랑 끝 삼성 구할까…19세 루키 장찬희, 광주서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gJk3XV8Ekyk5i8pC.jpg)
19세 루키의 패기가 삼성 라이온즈의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삼성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달빛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에서 2-5로 패한 삼성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가 2연승을 달리며 승차를 좁힌 가운데 삼성으로서는 반드시 설욕이 필요한 한판이다.
연패 탈출의 중책은 신인 투수 장찬희가 맡는다.
장찬희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이번이 시즌 다섯 번째 선발 등판이다. 지난 5월 8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삼성은 장찬희가 선발로서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최소 실점으로 버텨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표본은 많지 않지만 KIA 타선을 상대로는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요구된다.
맞대결 상대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이며 이날 승리할 경우 통산 190승 고지를 밟게 된다.
그러나 삼성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상대 선발보다 타선의 반등 여부다.
최근 3경기에서 삼성 타선은 7안타, 5안타, 5안타에 그치며 공격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르윈 디아즈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중심타선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지만 다른 타자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특히 베테랑 최형우의 방망이가 침묵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며 특유의 해결사 본능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형우를 비롯한 중심 타선이 살아난다면 삼성도 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삼성은 시즌 내내 위기 때마다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에너지로 돌파구를 마련해왔다. 이번에는 19세 루키 장찬희의 차례다.
루키의 패기가 베테랑의 관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그리고 삼성이 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