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위기의 삼성, 듬직한 에이스 후라도만 믿는다 새글
날짜 : 2026-04-28 오후 1:04:00
![[28일 프리뷰] 위기의 삼성, 듬직한 에이스 후라도만 믿는다](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55RBNYlWIF6renzz.png)
‘듬직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위기의 삼성 라이온즈를 구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삼성은 지난 주말 고척에서 펼쳐진 키움 히어로즈 3연전을 모두 내주며 7연패에 빠졌다. 18일 대구 LG 트윈스전 승리로 7연승을 달렸을 때만 해도 1위를 질주했지만, 연패가 연승 만큼 길어질 줄은 몰랐다. 그래도 삼성은 시즌 초반 워낙 많은 승리를 벌어놓은 덕에 아직 시즌 12승 1무 11패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권 재도약 발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삼성은 7연패 탈출을 위해 에이스 후라도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라도의 시즌 기록은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97로,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후라도는 퀄리티스타트 1위(5회), 이닝 2위(32이닝)에 올라 있는 프로야구의 대표 에이스. 삼성의 연패 탈출을 향한 희망이 커지는 이유다.
올해 두산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해 두산전에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0.86이라는 극강의 투구를 펼쳤고, 통산 두산 상대로도 8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강했다.
후라도가 경계해야할 두산 타자는 크게 3명으로 좁혀진다. 강승호가 통산 후라도 상대 타율 4할2푼9리(21타수 9안타), 김기연이 타율 4할(5타수 2안타)로 펄펄 날았다. 타율 3할1푼8리(22타수 7안타)의 정수빈도 후라도 공략에 능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을 선발 예고했다. 곽빈의 시즌 기록은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25로,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곽빈도 올해 삼성을 처음 만난다. 지난해 삼성전 기록은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38이며, 통산 삼성을 만나 15경기 2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66을 남겼다. 삼성의 곽빈 킬러는 김지찬으로, 통산 타율 4할7푼4리(19타수 9안타)의 강세를 뽐냈다. 강민호도 곽빈을 만나 타율 3할3푼3리(18타수 6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7연패 중인 삼성은 시즌 12승 1무 11패 4위, 이틀 전 3연패를 끊어낸 두산은 10승 1무 14패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의 2승 1무 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