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22점 폭발한 삼성, 이번엔 문동주 정조준…작년 악몽 씻는다 새글
날짜 : 2026-04-14 오전 11:22:00
![[14일 프리뷰] 22점 폭발한 삼성, 이번엔 문동주 정조준…작년 악몽 씻는다](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vyf5umK76K8rSoyt.jpg)
불붙은 방망이가 ‘대전 왕자’를 정조준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14일부터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1차전 선발은 삼성 최원태, 한화는 문동주다.
관건은 삼성 타선이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자신감이 넘친다. 삼성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무려 22점을 쓸어 담으며 상승세를 탔다. 상대 선발도 만만치 않았다. 구창모, 커티스 테일러, 토다 나츠키 등 핵심 투수들을 상대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박승규가 있었다. 13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 사실상 ‘박승규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활약이었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도 불방망이를 이어가고 있다. 10경기 타율 4할1푼5리(41타수 17안타) 2홈런 7타점으로 타선을 이끌고 있고, 주춤했던 구자욱 역시 타격감을 되찾으며 라인업의 무게감이 확연히 달라졌다.
이번 상대는 문동주. 지난해 삼성은 문동주를 상대로 세 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다. 문동주의 평균자책점은 2.50. 그러나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 지금의 삼성 타선은 완전히 다른 흐름을 타고 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두 차례 등판에서 1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 중이다. 롯데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고, KT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문동주의 올 시즌 출발 역시 완벽하지는 않다. KT전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뒤 SSG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아직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단계다.
뜨거운 타선의 삼성과 지난해 악연을 씻으려는 문동주. 이번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