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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4연승·디아즈 신기록 도전’ 삼성, 원태인 앞세워 LG 격파 나선다 새글

날짜 : 2025-09-20 오전 11:43:00

[20일 프리뷰] ‘4연승·디아즈 신기록 도전’ 삼성, 원태인 앞세워 LG 격파 나선다



4위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4연승 사냥에 나선다.



삼성은 20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최근 기세가 뜨겁다. 지난 14일 대구 KT 위즈전 승리를 시작으로 3연승을 질주 중이다. 19일 현재 3위 SSG 랜더스와는 1.5경기 차, 공동 5위 KT 위즈·롯데 자이언츠와도 1.5경기 차를 유지하며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은 올 시즌 LG전에서 6승 9패로 다소 밀리고 있다. 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매 경기 토너먼트를 치르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강조하며 이날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선발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다. 올 시즌 25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 중이며 지난달 20일 NC전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LG전에서도 강했다.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0을 올리며 확실한 강점으로 꼽힌다.



타선에서는 르윈 디아즈의 방망이에 시선이 쏠린다. 그는 지난 18일 창원 NC전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개인 기록을 넘어 팀 승부처마다 한 방을 터뜨리며 승리에 직결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신기록과 팀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면 삼성에겐 최고의 시나리오다.



LG는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합류한 그는 6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54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이 4연승과 함께 LG전 시즌 전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그리고 디아즈가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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