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부상 걱정 NO…돌아온 이승현, 5승 도전 새글
날짜 : 2025-08-06 오전 11:05:00
![[6일 프리뷰] 부상 걱정 NO…돌아온 이승현, 5승 도전](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IDSwcbpGEkPba0ke.jpg)
삼성 라이온즈가 연승을 노린다.
삼성은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전날(5일) 경기에서는 6-2 승리를 거두며 5연패 사슬을 끊었다. 2연승에 도전할 차례다.
102경기에서 49승 52패 1무로 8위에 있는 삼성. 7위 NC 다이노스와 1경기 차다. 5위 SSG와 격차는 2.5경기. 5강 진입을 위해 SSG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날 삼성 선발은 좌완 이승현이다.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있었다. 하지만 부상을 훌훌 털어내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이승현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10이 NC전에서 5⅔이닝 3실점 투구를 하고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검진을 받았다.
초진 소견은 피로 골절이었지만 재검진 결과 인대 염증이었다. 재활 후 지난 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팀 자체 평가전에 등판해 2이닝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올해 SSG전은 3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9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았다. 5승에 도전한다.
SSG는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앤더슨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7월 31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승수를 쌓지 못했다. 삼성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 지난 4월 9일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