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1선발 후라도, 삼성의 3연승 선사할까
날짜 : 2025-05-27 오후 1:10:00
![[27일 프리뷰] 1선발 후라도, 삼성의 3연승 선사할까](https://www.samsunglions.com/upload/editor/MP4z6p041BMYOYK8.png)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마감한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삼성은 27일부터 3일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KIA를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삼성은 27일 경기에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운다. 삼성은 롯데 3연전을 잔뜩 벼르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3연전(더블헤더 포함) 모두 내준 아쉬움을 되갚아야 한다. 그렇기에 후라도의 역할이 중요하다.
후라도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 중이다. 최근 페이스는 좋은 편. 15일 KT 위즈전(6이닝 무실점)과 21일 키움 히어로즈전(6이닝 1실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4월 20일 롯데를 상대로 6이닝 3실점 호투했으나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 등 3개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인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방망이는 뜨겁다. 반면 ‘캡틴’ 구자욱과 강민호의 성적은 다소 아쉽다. 이들의 방망이가 되살아나야 삼성이 웃을 수 있다.
롯데는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1군 데뷔전이기도 하다.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찰리 반즈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감보아는 평균 151km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지난 21일 삼성 퓨처스팀을 상대로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1승 5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