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달콤한 휴식 얻은 삼성, NC 상대 포항 3연패 아쉬움 씻어낼까
날짜 : 2023-07-08 오후 4:45:00
포항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준 삼성이 7일 창원 NC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재충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귀중한 우천 취소였다.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뷰캐넌은 올 시즌 15경기(93⅓이닝) 5승 6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패 평균자책점 3.75로 나쁘지 않았다.
NC는 송명기 대신 신민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삼성과 처음 만난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2일 KT를 상대로 4⅓이닝 1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오재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구자욱, 피렐라, 강민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KIA에서 이적한 류지혁의 활약도 주목해 볼만하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4승 4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는 삼성이 뷰캐넌의 호투를 앞세워 우세로 바꿔 놓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