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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결산, 박진만 감독 “올시즌 새로운 삼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

날짜 : 2023-03-10 오후 1:17:00

캠프 결산, 박진만 감독 “올시즌 새로운 삼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


캠프 결산, 박진만 감독 “올시즌 새로운 삼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


캠프 결산, 박진만 감독 “올시즌 새로운 삼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한다. 지난 1월 30일 오키나와로 출국했던 선수단은 40일 가까운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12일 훈련을 진행한 뒤 13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치르게 된다. 캠프 기간 치른 연습경기에서는 3승 6패 1무(국내팀 2승 2패1무, 일본팀 1승 4패)를 기록했다. 캠프 MVP로는 김태훈과 최충연이 선정됐다.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올시즌 새로운 삼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박진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 이번 캠프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 고참들과 젊은 선수들 모두 훈련 스케줄을 잘 소화해 줬다. 훈련이 많았음에도 흐트러진 모습 없이 집중력을 가지고 끝까지 마쳐줘 감독으로서 고맙다. 많은 땀을 흘린 만큼 올시즌 기대가 된다.


- 선발 투수진 운영 계획은.

■ 뷰캐넌과 수아레즈, 원태인, 백정현 등 4선발까진 구상을 마쳤다. 5선발 자리를 놓고 앞으로 시범 경기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


- 외부에서 불펜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불펜진 운영 계획은.

■ 아직 정해진 건 없다. 마찬가지로 시범경기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하겠다. 최충연 선수가 캠프 기간 동안 좋아져서 기대가 된다. 다른 선수들도 시즌에 맞춰 준비를 잘해주면 기회가 있을 것이다.


- 외국인 선수 3명이 모두 남게 됐다.

■ 세 선수 모두 작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팀 성적이 부진해서 좀 아쉬웠다. 외국인 선수들이 작년만큼 해준다면 국내 선수들과 조화를 이룰 것이다. 조화가 잘 된다면 재작년 이상의 성적도 기대된다.


- 내야에서 빠진 선수들이 있는데 내야는 어떻게 구성할 예정인지.

■ 우선 키스톤으론 이재현과 김지찬 선수를 생각 중이다. 3루엔 이원석과 강한울 선수, 1루엔 오재일 선수가 들어간다. 시범경기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겠다. 그리고 플랜 B, C까지 염두에 두려 한다.


- 경쟁력 있는 포수가 많은데.

■ 작년까진 전담 포수제가 있었지만 올해는 컨디션 좋은 선수를 기용하겠다. 그때그때 컨디션 좋은 선수가 나간다.


- 중심타선은 어떻게 구성할지.

■ 마찬가지로 타순도 그날의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정할 것이다. 고정된 타순은 없다. 다만 피렐라,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구자욱 선수 등이 지금처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중심타선에 기용될 수 있다.


- 김태훈, 신인 이호성 김재상 등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되는데.

■ 김태훈 선수는 퓨처스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선수다. 캠프에서 많은 훈련을 했고, 기량이 향상됐다. 이호성 선수도 캠프 초반부터 몸을 잘 만들었고 코치진의 평가도 좋다. 김재상 선수도 게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선수들이 잘해주면 경쟁 구도가 생기고 팀의 뎁쓰도 강해진다. 시범경기까지 지켜보고 좋은 선수는 개막 엔트리에 승선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기대가 된다.


- 이번 캠프에서 MVP를 꼽자면.

■ 타자 중에선 김태훈 선수를 선정했다. 새로 팀에 왔는데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좋았다. 연습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투수 파트에선 최충연 선수를 선정했다. 최충연 선수는 본인 스스로 약속한 1000구 이상을 소화했고, 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팀에 파이팅을 불어넣어 준 점도 고마웠다.


- 마지막 질문. 올시즌 응원해 주실 팬 여러분에게 한 마디.

■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선수들과 코치들 모두 알고 있다.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까지 땀을 많이 흘리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부족한 부분을 잘 메꿔서 팬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잘 준비하겠다. 올시즌 새로운 삼성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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