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정인욱, 3연속 끝내기 아픔을 씻을까
날짜 : 2016-07-01 오후 3:14:00
![[1일 프리뷰] 정인욱, 3연속 끝내기 아픔을 씻을까](/upload/editor/14673860227055.png)
1일 마산구장에선 삼성과 NC과 맞대결한다.
최근 롯데와의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한 삼성은 분위기 반등이 필요하다. 3연패로 인해 최하위 한화와의 격차가 반 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이날 NC에 패하고, 한화가 두산을 이긴다면 사상 처음으로 10위가 된다.
선발 정인욱이 중책을 맡았다. 정인욱은 올 시즌 3승5패 평균자책점 6.96를 기록 중이다. 5선발로 로테이션을 돌고 있으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kt전에서 3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앞서 2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SK전 7이닝 2실점, 두산전 6이닝 2실점)로 구위가 안정되는 듯 했으나 다시 조기 강판됐다.
정인욱은 올 시즌 NC 상대로 5월 20일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NC 선발은 이재학이다. 8승3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 중이다. 팀내 다승 1위. 이재학은 올 시즌 첫 삼성전 선발이다. 이재학은 평균자책점이 4월 2.59(3승)에서 5월 4.85(2승2패), 6월 5.75(3승1패)로 점점 치솟고 있다. 팀내 다승 1위 투수로서 안정감을 보여줘야 한다.
NC는 박석민이 전날 두산전에서 타격 도중 허리를 삐끗해 선발 출장이 힘들 전망이다. 지석훈이 3루수로 선발 출장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