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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리뷰] '비정규직' 정인욱, 정규직 전환의 기회 얻었다

날짜 : 2016-04-22 오후 3:10:00

[22일 프리뷰] '비정규직' 정인욱, 정규직 전환의 기회 얻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이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출격 기회를 얻었다. 가래톳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차우찬 대신 중책을 맡은 그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콜린 벨레스터의 향후 거취가 불투명한 가운데 정인욱이 제 몫을 해준다면 임시 선발이 아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 모든 건 정인욱이 어느 만큼 하느냐에 달려 있다.

정인욱은 올 시즌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성적은 기대 이하. 5일 수원 kt전(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 9일 사직 롯데전(2⅔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 모두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다.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는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팀과 개인 모두를 위해.

삼성은 KIA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하고 기분좋게 대구로 돌아왔다. 특히 21일 경기에서는 벨레스터 대신 갑작스럽게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건한이 5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쳤고 침묵을 지키던 타선이 모처럼 활화산처럼 터졌다. 특히 아롬 발디리스는 5회 빅이닝의 시작을 알리는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류중일 감독은 이승엽의 장타 생산 재개를 애타게 바라고 있다. 이승엽은 7일 수원 kt전 이후 대포 생산을 멈췄다. 12일 대구 NC전 이후 2루타도 나오지 않는다. '홈런이라는 게 치고 싶다고 칠 수 있는 건 아니다'고 말하지만 그 대상이 이승엽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고 충분히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는 kt는 좌완 정대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9일 KIA전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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