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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프리뷰] 삼성, 클로이드 앞세워 5연승 도전

날짜 : 2015-09-23 오후 3:46:00


[23일 프리뷰] 삼성, 클로이드 앞세워 5연승 도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28)가 팀 5연승을 이끌까.

클로이드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삼성은 전날(22일) 대구 NC전에서 승리하며 4연승과 함께 매직 넘버를 7로 줄였다. 시즌 막판 삼성다운 모습을 보이며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중. 클로이드가 그 상승세를 잇기 위해 나선다.

클로이드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4.50의 평균자책점으로 선발로 제 몫을 해줬으나 최근 들어 주춤하다. 특히 9월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04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고 대체할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다. 포스트시즌 활약을 위해서라도 제 페이스를 찾아야 한다. kt를 상대로 2경기에선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로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kt 선발 투수는 좌완 고졸 루키 정성곤(19)이다. 정성곤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7.78을 마크하고 있다. 시즌 전체 성적을 본다면 크게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2군에 다녀온 후 후반기 9경기에선 2승 1패 평균자책점 6.12를 기록했다. 특히 2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세를 보였다.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마산 NC전에선 1⅓이닝 6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 경험이 있다. 지난 8월 4일 수원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해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 상대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의 상승세를 꺾기 쉽지 않겠지만, 선발 정성곤만 잘 버텨준다면 뒤에는 믿을 만한 불펜 투수들이 있다. 22일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했기에 해볼 만한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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