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삼성, 우규민 내세워 kt 3연전 싹쓸이 도전
날짜 : 2017-07-13 오후 4:28:00
![[13일 프리뷰] 삼성, 우규민 내세워 kt 3연전 싹쓸이 도전](/upload/editor/14999632637055.jpg)
kt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삼성. 우규민을 내세워 3연전 싹쓸이에 나선다.
삼성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 선발투수로 우규민을 선발 예고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15경기서 3승5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 중이다. kt 상대로는 가장 많은 3경기에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2.21로 괜찮았다.
삼성의 투타 밸런스는 좋은 편이다. 전날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는 등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라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kt는 외국인 투수 돈 로치를 선발 예고했다. 직전 등판인 8일 수원 KIA전서 2⅓이닝 8피안타(3피홈런) 11실점(10자책)으로 무너졌다. 로치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4월 19일 수원 KIA전. 이후 11경기서 59.2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7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한 차례뿐이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