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 라이온즈 소식

삼성라이온즈의 최신 핫이슈! 라이온즈 소식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라이온즈 소식

[12일 프리뷰] 페트릭, 첫 승 향한 세 번째 도전

날짜 : 2017-04-12 오전 9:12:00

[12일 프리뷰] 페트릭, 첫 승 향한 세 번째 도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은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제 몫을 해줬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고 승리없이 2패를 떠안았다. 3.09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좋았다.


패트릭이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첫 승을 향한 세 번째 도전이다. 페트릭은 지난달 31일 KIA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서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했고 6일 잠실 LG전서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공격력 회복 조짐은 페트릭의 첫 승 사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듯. 삼성은 11일 한화와 연장 혈투 끝에 8-11로 패했으나 장단 15안타를 때려내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박해민, 강한울, 구자욱, 이승엽, 조동찬, 김헌곤 등 6명의 타자가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전날 경기에서 소방수 심창민을 비롯해 계투진을 대거 투입하며 전력 소모가 크다. 선발 페트릭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물론 타자들도 막강 화력을 가동하며 투수들을 도와줘야 한다.


한화 선발 알렉시 오간도는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을 통해 1승(평균 자책점 0.00)을 거두는 등 위력투를 뽐냈으나 정규 시즌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2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8.38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좋지 않았다.


오간도는 1일 잠실 두산전서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투구 내내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영향을 받았다. 6일 대전 NC전서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첫 패를 떠안았다. 150km대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의 단조로운 투구 패턴에 결정구가 없다 보니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목록


퀵메뉴
  • 구단소식
  • 일정결과
  • 블루멤버십 안내
  • 쇼핑
  • 사자후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