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차우찬, 삼성의 5강 희망 이어갈까
날짜 : 2016-09-29 오후 12:24:00
![[29일 프리뷰] 차우찬, 삼성의 5강 희망 이어갈까](/upload/editor/14751518177055.png)
삼성 차우찬이 5위 KIA와의 승차를 줄일 수 있을까.
삼성과 NC는 29일 마산구장에서 올 시즌 첫 더블 헤더를 치른다. 28일 예정된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예비일이 없는 관계로 두 팀은 더블 헤더를 치르게 됐다.
양팀은 1차전 선발로 각각 해커(NC)-차우찬(삼성)으로 예고됐다. 차우찬은 삼성의 에이스다. 올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가래톳 부상으로 고생한 전반기에는 4승4패 평균자책점 5.78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으나, 후반기에는 8승1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1선발 노릇을 하고 있다.
삼성은 28일 현재 5위 KIA에 3경기 뒤져 있다. 남은 경기는 7경기. KIA 성적에 따라 실낱같은 5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삼성의 5강 탈락 트래직 넘버는 '4'로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차우찬은 NC 상대로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2승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이다. 좌타자들이 많은 NC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한편 해커는 올 시즌 11승 3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7월 중순 이후로 5승2패다. 삼성전 성적은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