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 라이온즈 소식

삼성라이온즈의 최신 핫이슈! 라이온즈 소식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라이온즈 소식

[10일 프리뷰] '독수리 킬러' 윤성환, 한화전 연패 끊을까

날짜 : 2016-07-10 오후 3:37:00

[10일 프리뷰] '독수리 킬러' 윤성환, 한화전 연패 끊을까


독수리 사냥꾼이 떴다. 한화전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삼성 우완 투수 윤성환(35)이 다시 한 번 한화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윤성환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윤성환은 올 시즌 삼성에서 유일하게 풀타임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팀 내 최다 16경기에서 107⅓이닝을 던지며 8승4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도 9경기 있다. 삼성이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4월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3.34, 5월 5경기 3승 평균자책점 3.71로 기세를 이어간 윤성환은 6월 5경기 3패 평균자책점 5.03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7월 첫 등판이었던 5일 대구 LG전에 7이닝 3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무엇보다 한화에 강했다. 올 시즌 한화전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4.12. 올해뿐만 아니라 2007년 이후 한화전 통산 35경기(30선발)에서 19승8패1홀드 평균자책점 3.20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한화에 늘 자신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성적.
 
삼성은 지난 5월19일 포항 경기부터 한화전 5연패에 빠져있다. 9일 한화전에는 1-4로 뒤진 경기를 8회 최형우와 발디리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으나 뒤집지 못한 채 무승부에 만족했다. 윤성환이 삼성의 한화전 5연패 탈출 특명을 안고 이날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에서는 우완 윤규진이 선발로 나선다. 윤규진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3승2패3홀드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 중이다. 5월 중순 선발로 보직 변경한 뒤 8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29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이닝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게 아쉽다. 삼성 상대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9.00. 1승은 구원승이었다.

목록


퀵메뉴
  • 구단소식
  • 일정결과
  • 블루멤버십 안내
  • 쇼핑
  • 사자후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