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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프리뷰] 상승세 김기태, 뜨거운 한화 잠재울까

날짜 : 2016-07-08 오후 3:04:00

[8일 프리뷰] 상승세 김기태, 뜨거운 한화 잠재울까


6월 기세를 7월에도 이어갈 것인가. 삼성 우완 투수 김기태(29)가 6월 상승세를 발판 삼아 7월 첫 등판에서 승리를 노린다.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김기태는 올 시즌 9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해 구원으로 1군에 올라왔지만 5월 중순 선발 기회를 얻었다. 5월 선발 3경기는 2패 평균자책점 8.49. 다시 2군으로 내려갔지만 6월에는 확 달라졌다. 1군 복귀 후 6월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08로 특급 투구를 펼친 것이다. 4경기 모두 5이닝 이상 던지며 2실점 이하로 틀어막았다.

최근 삼성 투수 중에서 가장 페이스가 좋아 한화도 쉽게 보지 못한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지난해에는 한화전 2경기에서 2⅔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점 10.13으로 부진했다.

한화 타선은 기세가 매우 뜨겁다. 지난 6~7일 문학 SK전에서 13득점-14득점으로 연일 시즌 팀 최다득점을 경신했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김기태가 한화 타선의 폭발적인 기세마저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에서는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가 선발로 출격한다. 카스티요는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5일 대전 롯데전에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30일 고척 넥센전에는 2⅔이닝 8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극과 극의 투구, 3번째 등판 결과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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