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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프리뷰] 김기태, 이번에는 데뷔 첫 선발승 성공할까

날짜 : 2016-05-15 오후 12:20:00

[15일 프리뷰] 김기태, 이번에는 데뷔 첫 선발승 성공할까


김기태(삼성)가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승리없이 1패를 떠안은 김기태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선발진의 잇딴 부상 속에 중책을 맡게 된 그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4⅓이닝 2실점(6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 요건 달성까지 아웃 카운트 2개를 남겨 두고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 삼성 벤치는 김기태 대신 백정현과 교체했다. 백정현은 1사 만루서 삼진 2개로 위기 탈출을 이끌었다. 

류중일 감독은 "만일 김기태가 그동안 꾸준히 1군에서 선발 등판을 했다면 바꾸지 않았을 것이다. 선발승이 아직 없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최대한 챙겨주고 싶었다"며 "될 수 있으면 선발 투수의 선발승은 챙겨주려고 한다. 야구는 다음이 있기 때문에 5회에 바꿔버리면 선발 투수가 마음이 아플 수 있다고 본다. 팀에 불신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전날 롯데를 10-4로 꺾고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2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선발 김기태의 호투가 더할 나위없이 중요하다.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 중인 최형우를 비롯한 주축 타자들의 화력 지원을 기대해도 좋을 듯. 

롯데 선발 투수는 우완 박세웅. 경북고 출신 박세웅은 올 시즌 6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3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50. 지난달 10일 사직 삼성전서 5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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