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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리뷰] 웹스터, 부상 악재빠진 삼성의 구세주 될까

날짜 : 2016-04-26 오후 3:29:00

[26일 프리뷰] 웹스터, 부상 악재빠진 삼성의 구세주 될까



부상 악재에 신음하는 삼성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할까. 앨런 웹스터(삼성)가 26일 대구 LG전에 선발 출격한다.

선발진이 삐걱거리는 가운데 외국인 에이스로서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올 시즌 4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33. 최근 페이스는 좋은 편. 8일 사직 롯데전 이후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이만 하면 외국인 선발 특급으로서 손색이 없다.

특히 직전 등판이었던 20일 광주 KIA전에서는 8이닝 1실점(7피안타 2볼넷 4탈삼진)을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아쉽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투구 내용 만큼은 단연 으뜸이었다.

삼성은 부상 악재 속에 신음하고 있다. 차우찬, 심창민, 박한이, 콜린 벨레스터에 이어 김상수까지 왼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해 내야진과 비교하면 무게감이 확 떨어진 느낌이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해야 한다. 김상수 대신 김재현이 유격수로 나설 전망. 안정감 넘치는 수비를 선보이며 '이보다 나은 잇몸'이라는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LG는 사이드암 우규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4차례 등판을 통해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91. 잘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을 뿐 투구 내용은 좋았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만 놓고 본다면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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