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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5 프리뷰] 삼성, 벼랑 끝 탈출하며 2013년 기적 재현할까

날짜 : 2015-10-31 오후 1:19:00


[KS5 프리뷰] 삼성, 벼랑 끝 탈출하며 2013년 기적 재현할까


삼성 라이온즈가 2013년의 기적을 재현하려 한다.

31일 잠실구장에서 양 팀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을 벌인다. 30일 있었던 4차전에서 두산이 4-3으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5차전은 이번 시즌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경기다. 삼성이 승리하면 6차전부터는 대구에서 벌어진다.

1승3패 벼랑 끝에 내몰린 삼성은 장원삼이 선발이다. 지난 27일 2차전 선발로 등판했던 장원삼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5회초 4실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이닝에는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문제는 알프레도 피가로와 마찬가지로 3일 휴식 후에 나온다는 점이다.

이에 맞서는 두산 선발은 유희관이다. 26일 1차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8피안타 2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가장 긴 이닝을 던졌으나 7회말에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는 바람에 8-9 역전패의 불씨를 남기고 말았다. 올해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8.76으로 부진하지만 장원삼보다는 하루를 더 쉰 장점이 있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유리하게 전개될 경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구원으로 내보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생각이다. 류중일 감독은 3연승을 해야만 우승할 수 있는데, 지난 네 번의 시즌과 달리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 있어 쉬운 상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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