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삼성, kt 3연전 쓸어 담을까
날짜 : 2015-06-28 오후 3:48:00
![[28일 프리뷰] 삼성, kt 3연전 쓸어 담을까](/upload/editor/14355064647055.gif)
선두에 복귀한 삼성이 주말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차우찬이 28일 대구 kt전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14차례 등판을 통해 5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32.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8차례. 이번달 4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1패(평균자책점 4.56)를 거뒀다. kt전 첫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삼성 타선은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지영, 김상수 등 하위 타선의 활약이 돋보인다. 류중일 감독은 "하위 타선에서 잘 해주니 연결이 잘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우찬의 6승 사냥에도 큰 힘이 될 듯.
차우찬은 일요일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3차례 등판을 통해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도 7.36으로 높았다. 이날 경기에서 일요일 징크스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kt는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까지 롯데에서 뛰었던 옥스프링은 올 시즌 kt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15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7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41.
최근 페이스는 좋은 편. 5월 1승 4패(평균 자책점 6.21)에 그쳤으나 이달 들어 2승(평균 자책점 3.60)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17일 삼성전서 5이닝 6실점으로 문너진 적이 있다. 공격력 회복과 수비 안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