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장군멍군' 삼성-넥센, 위닝 시리즈의 향방은?
날짜 : 2015-05-07 오후 4:22:00
![[7일 프리뷰] '장군멍군' 삼성-넥센, 위닝 시리즈의 향방은?](/upload/editor/14310156847055.jpg)
장군멍군이다.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팀은 어디가 될까.
삼성과 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 넥센은 송신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피가로는 올 시즌 6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5. 지난달 24일 사직 롯데전(6이닝 5실점)을 제외하면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잘 소화했다.
올 시즌 선발진에 합류한 송신영은 3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0.92. 3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만큼 투구 내용도 좋았다.
앞선 두 차례 대결을 살펴보자. 5일 경기는 넥센의 승리. 넥센은 문우람의 역전타에 이어 고종욱의 쐐기포까지 대타 카드가 적중하며 9-4로 승리했다. 4연승 질주. 삼성은 6일 경기에서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호투와 최형우, 야마이코 나바로의 대포를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최형우와 박병호의 4번 대결도 관심을 끈다. 최형우는 전날 결승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고 박병호 또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고감도 타격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