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스토리

알고 싶어도 알 수 없는, 알리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깨알같이 전해드립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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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39 | 날짜 : 2017-02-20 오전 11:17:00 | 아이피 : ***.***.***.***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얏호! 블레오가 인사드립니다.
오키나와 전훈캠프 들어 가장 밝은 목소리로.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와에 도착한 뒤 어느덧 6일이 지났네요.
그리고 어제(18일) 라이온즈는 이번 캠프 들어 연습경기 첫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것도 요미우리를 상대로 9대0이란 깔끔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사실 니혼햄전과 한신전에서 잇달아 패하며 약간 위축될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요. 어제 완승으로 팀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습니다.

자, 그럼 요미우리와 경기를 치른 셀룰러 스타디움으로 떠나볼까요!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경기 전 요미우리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셀룰러 스타디움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좋은 야구장입니다.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는 본래 미야자키인데, 오키나와 나하시가 요미우리 캠프를 유치하기 위해 이 야구장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수년 전부터 요미우리는 미야자키에서 1차 캠프를 치른 뒤 2차 캠프를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실내 불펜도 시설이 훌륭합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이날 선발라인업을 확인해보시죠.
요미우리는 거의 최정예로 라인업이 짜여져 있습니다.
외국인선수 4명이 모두 이날 경기를 뛰었습니다.
라이온즈 코칭스태프의 반응. “베스트 멤버 수준이구만.”

라이온즈도 현 시점에서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배치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물론 외국인선수가 아직 한명도 뛰지 않고 있으니 요미우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워 보입니다.

‘벗뜨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삼성 라이온즈의 중량감이 압도적이었습니다.
9대0 완승. 연습경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이날 선수단 중간식(이 경우엔 점심)의 메인디시라 할 수 있는 불고기 비빔밥 입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이렇게 나가사키짬뽕과 간단한 샌드위치도 있구요.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각종 채소와 밑반찬도 곁들일 수 있습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훈련 도중 김한수 감독님이 강한울 선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장면입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경기 개시 직전의 셀룰러 스타디움 입니다.
구자욱 선수의 힘찬 스윙이 뭔가 이날 활약할 것만 같은(^^) 느낌으로………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캬, 이날은 블레오도 뭔가 작두 탄 날이었습니다.

경기 전 조동찬 선수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왠지 구단버스 옆에서 포즈를 취해달라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 버스가 바로 선수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입니다.

왜 작두 탔는지는 조금 있으면 알게 되실 겁니다.
이쯤에서 신나는 영상을 하나 감상하시겠습니다.





3회에 구자욱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뒤 계속된 1사 2,3루에서 이원석의 우익수쪽 적시타 장면입니다.
상대 우익수 실책으로 이원석 선수는 3루까지 안착합니다.

이날 현장에선 삼성 라이온즈 팬투어 참관단 분들이 목이 쉬어라 응원하며 선수별 응원가까지 불러주셨는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드디어 터졌습니다!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조동찬이 4회에 요미우리 두번째 투수 다구치로부터 솔로홈런을 뽑아냈습니다.

현장에서 조동찬을 외치는 팬들의 목소리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몇분 만에 연속타자 홈런이 나옵니다.




김헌곤 선수가 덕아웃에 들어가 조동찬 선수를 포옹하려다 멈칫 하는 장면이 뭔가 귀엽지 않나요?

라이온즈는 올시즌 우타 라인의 장타력 회복이 주요 과제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비록 연습경기지만 오른손타자 두 명이 연속홈런을 쳐주니 이 어찌 반갑지 않겠습니까.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홈런 친 조동찬의 어깨가 왠지 든든해 보입니다.
뭔가 홈런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 같기도 하구요.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셀룰러 스타디움의 원정 라커룸 모습입니다.
시설이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이쯤에서 이날 선발 2이닝 무실점의 백정현을 소환하겠습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짜잔~, 등판을 마친 백정현 선수를 찾아가 포즈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른쪽 팔을 렌즈를 향해 앞으로 쭉 뻗은 멋진 자세.
ㅠㅠ 그런데 이제 와서 보니 초대형 글러브를 상의처럼 입고 있는 듯한 착시현상이…..  백정현 선수, 미안합니다.

많은 분들이 SNS를 통해 백정현 선수의 사진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사연을 물어보니, 수년 전 비시즌에 절친과 함께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곳 풍경에 반해서 그때부터 친구를 통해 조금씩 카메라 다루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저 블레오도 그 친구에게 많이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너스컷.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이날 이승엽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후발조로 셀룰러 스타디움을 방문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바로 이승엽 프로 경력의 세번째 팀이었죠.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이승엽 선수가 이제는 사령탑이 된 다카하시 요시노부 감독과 옛 동료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이곳 야구장을 찾은 겁니다.

5회 종료후 이승엽 선수는 요미우리 덕아웃 뒷편을 찾아가 다카하시 감독에게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쵸노, 아베와 함께 찰칵.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오랜만에 절친을 만나 신난 두 사람. 아베이승엽이 요미우리에서
슬럼프에 빠졌을 때 격려의 편지를 전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그리고 지난해 센트럴리그 타격왕 사카모토 역시 이승엽을 찾아와 인사합니다.
이렇듯, 이승엽 선수가 왔다는 소식에 요미우리 선수와 프런트 및 코치들까지 많은 멤버들이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승엽 선수에게 요미우리는 기쁨과 아쉬움의 기억이 함께 남아있는 팀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승엽 선수는 못내 떠나기 싫은 지 이곳 복도에서 요미우리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다 20분이 지나서야 겨우 발걸음을 뗐습니다.

그라운드에선 조동찬과 김헌곤이, 덕아웃 뒷편에선 이승엽이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그럼 이만!



블레오 in 오키나와 3탄 - 이승엽과 조동찬이 안팎에서 즐거웠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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