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스토리

알고 싶어도 알 수 없는, 알리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깨알같이 전해드립니다.

라이온즈 가족들이 보내온 힐링레터 ② 채태인, 권혁 선수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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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106 | 날짜 : 2014-06-27 오후 4:18:00 | 아이피 : ***.***.***.***

라이온즈 가족들이 보내온 힐링레터 ② 채태인, 권혁 선수



소중한 가족과 Together

라이온즈 가족들이 보내온 따뜻한 힐링레터
② 채태인, 권혁 선수


냉혹한 승부의 세계, 그리고 지독한 슬럼프와 부상의 아픔 속에서도 지금의 삼성라이온즈를 만들어낸 코치진과 선수들 뒤엔 가족이라는 버팀목이 있었습니다. 괌에서 훈련 중인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보내는 가족들의 애틋한 편지를 소개합니다.
류중일 감독, 김태한 코치, 채태인 선수, 권혁 선수, 이우선 선수, 정현 선수의 가족분들에게 직접 전해 받은 손편지의 내용과 사진을 실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수정과정을 거쳤습니다.


채태인 선수 아내
김잔디님의 편지


고마운 우리 가장, 채선수


괌에는 지금 5일째 비가 내린다던데··· 지금 이 시간, 자기는 비를 맞으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겠지? 그 빗물이 시원하게 자기의 땀과 마음 모두를 씻겨주길 바라. 이틀 뒤면 설날인데, 항상 명절 때 같이 있지 못해 아쉽다. 아이들도 엄청 아버지를 보고 싶어하는데, 어서 빨리 자기 얼굴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사랑하는 태인씨, 작년 한 해 너무 고생 많았어. 야구를 하면서 웃음짓는 자기 모습 볼 때면 난 저절로 마음이 행복해짐을 느꼈어. 아마 2년간의 부상과 성적부진으로 힘들었던 자기 모습을 제일 가까이서 봐왔기에, 나 역시도 행복이 몇 배로 달게 느껴졌던 거겠지? 온몸이 뜻대로 되지 않아 그 동안 너무너무 힘들어했었잖아. 내 품에 안겨 우는 날도 많았잖아. 그래도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잘 버티어주어서, 힘든 시간 잘 견뎌주어서 고마워.


이 쓰디쓴 열매의 맛은 결국 달았으니 그동안의 시간을 교훈 삶아 우리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자.


2013년 한 해 삼성이 우승할 수 있게 큰 힘이 되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워. 2014년도 웃음 지을 수 있는 멋진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보자. 나 역시도 여보 옆에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게. 2014 한 해도 최강삼성이 승리하리라 믿으며, 채태인 선수 파이팅!


당신 덕분에 행복한 아내가

라이온즈 가족들이 보내온 힐링레터 ② 채태인, 권혁 선수




권혁 선수 아내
안수혜님의 편지


나와 아이들에겐 늘 최고인 당신에게


늘 행복하기만을 바라고 살아가는 게 사람이지만, 누구에게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련의 긴 터널이 찾아오곤 해요. 그 터널을 지나오면서 우리, 많이 울고 이야기 나누며 잘 이겨내 온 것 같아요.


가장 힘들었을 당신은 내가 믿고 있던 당신의 모습 그대로 강하고 차분하게 잘 이겨내 주었어요.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자기가 마음 한 켠 늘 미안해 하고 있는 우리의 정민이와 윤수. 늘 함께 할 수 없다고 미안해 하지 말아요.


"아빠는 야구 선수니까~ 운동해야 하니깐~"하며 이해하는 딸과 유니폼 입은 모습의 아빠를 한눈에 콕 집어 내는 아들이 "우리 아빠 최고!"를 외치며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정민이가 전생에 자기 짝꿍이었을 거라며 행복한 웃음짓는 당신 모습을 볼 때, 늘 아빠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는 어린 윤수를 볼 때, 너무나 벅찬 기쁨과 행복을 느껴요.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로 인해 힘이 난다는 당신! 진실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후회 없을 값진 훈련하고 돌아와 사랑하는 야구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해요. Glove를 love하는 멋진 울 신랑!!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멋진 선수 권혁의 아내가



라이온즈 가족들이 보내온 힐링레터 ② 채태인, 권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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