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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경기에 앞서 삼성 훈련에 나선 삼성 손주인, 강민호, 김상수가 kt 황재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