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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앞서 훈련에 나선 삼성 강민호와 NC 박민우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